국내상장 해외 ETF
나스닥 100 지수 추종 ETF편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상장 해외 ETF 상품은 운용사별로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운용사별 운용보수 및 기타비용 그리고 배당률 등을 총합하여, 어떤 운용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지 검토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운용사별 정보 정리
나스닥100 지수추종 ETF상품으로는 위 표 보다 더 많은 상품이 있지만, 대표적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의 상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서 운용하는 SOL미국나스닥100은 운용보수와 기타비용이 타운용사 대비 매우 높은 관계로 비교군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운용사 별 ETF규모
| 나스닥 지수 추종 국내상장 ETF | 운용사 | 순자산 | 현재가(25.04.16) |
| TIGER미국나스닥100 | 미래에셋자산운용 | 43,542억원 | 117,120 |
| KODEX미국나스닥100 | 삼성자산운용 | 21,751억원 | 17,555 |
| ACE미국나스닥100 | 한국투자신탁운용 | 13,537억원 | 20,105 |
| RISE미국나스닥100 | KB자산운용 | 8,137억원 | 19,445 |
ETF규모 순으로 보면, 미래에셋에서 운용하는 TIGER미국나스닥100이 43,542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랜시간 안정적으로 운용되어 왔습니다. 다음으로 삼성에서 운용하는 KODEX미국나스닥100 ETF는 상장된지 4년째인데도 불구하고 순자산이 21,751억원으로 단기간에 자산규모를 많이 키운 상품입니다. 삼성의 공격적인 운용보수 인하로 고객유치 효과가 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운용사별 수수료, 총 보수 비교
ETF운용시에는 운용보수 뿐만아니라, 사무관리 보수, 신탁보수, 법률 및 감사비용,기타 행정비용 등 운용보수 외에 발생하는 비용이 실제 ETF운용보수보다 더 많이 지출되므로, ETF투자 전 반드시 총 비용을 계산 후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운용보수 : 단독 etf를 운용하는데 드는 보수
▪︎총보수 : 운용보수 + 신탁보수 + 사무관리보수 +지정참가회사보수
▪︎TER (Total Expense Ratio) 총보수 : 총보수 + 기타비용
. 기타비용 : 지수사용료, 회계감사비, 해외 보관비 등
▪︎실부담비용 : TER + 매매 중개 수수료 (증권거래비용)
운용사별 총 보수 비교
- ETF홍보용 대외적 운용보수
- KODEX(삼성) = RISE(KB) > TIGER(미래에셋) > ACE(한국투자)
근 증권사간 수수료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총보수가 예전대비 큰 폭으로 낮은 상황입니다. 대부분 0.0062%~0.0070%사이의 총보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미래에셋과 삼성자산운용은 총보수 경쟁이 심화되면서 각각 운용보수를 0.0068% 와 0.0062%까지 내리며 "최저 운용보수 운용사"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총 보수는, 각 운용사에서 ETF를 홍보할 때 안내하는 보수비용으로, 실제 투자시에는 총 보수보다는 TER 총 비용을 참고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좋습니다.
운용사별 TER 총비용 비교
- 장기 투자자, 장기 투자 전략의 경우 활용
- KODEX(삼성) > TIGER(미래에셋) > RISE(KB) > ACE(한국투자)
지만 총보수 외에 발생하는 기타비용을 합산한 TER 총비용을 계산해보면, 미래에셋 0.12% 삼성증권 0.10% 한국투자 0.16% KB자산운용 0.13%의 총비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ER 총 비용이란 ETF운용보수 및 총 보수 외에 추가로 발생하는 지수사용료, 회계감사비, 해외보관비 등의 부대비용을 합산한 비용입니다. TER 총 비용 순으로는 KODEX(삼성) > TIGER(미래에셋) > RISE(KB) > ACE(한국투자) 순으로 비용이 적게 듭니다.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 운용사별TER 총 비용을 고려해서 투자를 결정하면 됩니다. 단기 반복 매매의 경우 "증권거래세"인 매매 중개수수료까지 고려를해야하므로, TER을 비롯해 증권거래수수료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용사별 실부담비용 비교
- 단기 투자자, 잦은 매매 발생시 고려사항
- TIGER(미래에셋) > RISE(KB) > KODEX(삼성) > ACE(한국투자)
TF운용 시 발생하는 모든 보수비용에 더불어 매매중개수수료까지 포함한 최종 비용입니다. 1년이내 기간사이 단타 투자를 하는 단기투자자들은 매매 중개 수수료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으므로, 운용사별 실 부다미용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TIGER(미래에셋) > RISE(KB) > KODEX(삼성) > ACE(한국투자)
증권거래세인 매매 중개 수수료까지 고려한 투자자 본인이 실제로 부담해야하는 실부담비용까지 비교해보면, TIGER > RISE > KODEX > ACE순으로 비용적 투자 효과가 좋은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운용사별 배당금 지급률 비교
나스닥100 지수추종 ETF 운용 시, 분기별/월별 배당금이 발생하는데, 신한투자증권에서 운용하는 SOL미국나스닥100 ETF는 월배당을, 나머지 4개 대표운용사는 1월,4월,7월,10월 분기배당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위 표에서 KODEX미국나스닥100항목은 배당금과 배당률이 표기되지 않았는데, 삼성자산운용은 원래 지수추종 ETF상품을 TR형으로 운용을 하다가, 최근 법개정으로 배당금을 자동 재투자 하는 TR상품 판매 중지명령이 시행되며 2025년부터 배당금을 직접 지급하는 일반형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전환된 상품의 배당금과 배당률을 아직 확인할 수 없습니다. (2025.04.14 기준)
운용사별 배당금 지급률 비교
배당률 확인이 불가한 KODEX ETF를 제외하고 비교해보면, 배당금 지급률이 가장 높은 운용사는 RISE ETF를 운용하는 KB자산운용이며, 가장 큰 규모의 TIGER ETF를 운용하는 미래에셋은 연간배당률이 0.48%로 가장 적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 배당률 관련 이슈
미래에셋의 TIGER ETF의 2025년도 1분기 배당금 지급 관련, 지급되야할 분배금은 243원이었지만, 실제로 고객에게 지급된 분배금은 70원으로 과소배당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는 이번에 세 개편으로 운용보수를 급격히 낮추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우려로 일부만 지급했다는 해명을 했지만, 사전 공지도 없었을 뿐더러 투자자의 동의 없이 투자자의 자금으로 비상자금을 충당하려는 운용사의 의도는 투자자의 신뢰를 하락시키는 요인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미래에셋이 운용보수를 낮출 수 있는 것은, 투자자의 배당금을 가지고 장난을 치기 때문이라는 투자자들의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4. 최종 운용사 선택
- 수수료 및 총 보수, 그리고 분배금 지급률까지 고려하여 운용사 선택 필요
- 투자자금 및 투자기간에 따라 운용사별 수익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직접 계산 필요
최종 운용사를 선택 하기 위해서는, 투자 자금 및 투자 기간에 따른 최종 운용 수수료 및 수익률을 직접 계산한 뒤에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글에서 투자 원금과 투자 기간에 따른 자세한 사례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스닥100 ETF 운용사별 상품비교 TIGER vs KODEX vs RISE (feat.10년~20년 장기투자 시 운용보수 및 배당률
TIGER미국나스닥100KODEX미국나스닥100ACE미국나스닥100RISE미국나스닥100총보수0.0068%0.0062%0.0700%0.0062%TER0.1200%0.1000%0.1600%0.1300%실비용0.1463%0.1820%0.1936%0.1818%연간배당률0.4800%0.4800%0.6100%0.6600%최근지급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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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e1. 투자자금 1,000만원, 투자기간 10년
- Case2. 투자자금 3,000만원, 투자기간 10년
- Case3. 투자자금 3,000만원, 투자기간 20년
- Case4. 투자자금 5,000만원, 투자기간 20년
